청년·신혼부부 주택지원 총정리 2025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지원 정책은 매년 변화하고 있어요. 2025년 기준으로는 든든주택 외에도 전세 지원, 월세 지원,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확대됐고, 소득 요건도 완화되었어요.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신청 가능한 청년·신혼부부 주택 지원 제도를 하나씩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나에게 딱 맞는 제도가 뭔지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어요.
🏠 든든주택 지원제도
든든주택은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전세임대형 공공주택이에요. 기존의 전세임대 제도보다 훨씬 간소화된 조건으로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져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 제도는 입주자가 살고 싶은 주택을 직접 고른 뒤, 공공기관(LH 등)이 해당 주택을 대신 계약해 재임대해주는 방식이에요. 전세사기 걱정 없이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의 80%까지 정부가 지원해줘요.
신혼부부, 예비신혼,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입주 우선권이 있고, 수도권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돼요. 연 1~2% 수준의 저금리로 자부담금 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도 줄어들어요.
특히 청년 1인 가구에게도 적용돼요. 2030 청년들이 신축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 같은 비아파트 주택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라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인천, 경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량이 가장 많아요.
✔️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라면 다른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접근성이 높은 제도예요. 신청은 LH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해요.
🏡 든든주택 제도 요약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
| 지원 방식 | 전세금 80% 정부 지원, 직접 주택 선택 |
| 거주 기간 | 최대 8년 |
| 우선 공급 | 신혼부부, 자녀가구, 청년 1인 가구 |
💑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공공분양 또는 민간분양 아파트의 일정 물량을 신혼부부에게 우선 배정하는 제도예요.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도 당첨 가능성이 높아서 30대 맞벌이 부부에게 특히 인기 많은 제도예요.
결혼한 지 7년 이내이거나 예비신혼부부(혼인 예정자),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구도 신청할 수 있어요.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의 약 30%, 민간분양은 약 20%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어요.
2025년부터는 자녀 수에 따라 가점이 추가되고, 혼인 기간 요건도 완화되었어요. 특히 2자녀 이상 가구는 경쟁에서 우선 순위를 부여받기 때문에 실제로 당첨 확률이 매우 높아져요.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맞벌이 가구는 130% 이하예요. 단, 민영주택의 경우엔 건설사와 지역별 조건에 따라 소득 요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청약홈 공고를 꼭 확인해야 해요.
✔️ 가점제 대신 추첨제도 포함되어 있어 무주택 기간이 짧은 신혼부부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어요. 경쟁률은 높지만, 조건만 맞다면 도전해볼 만한 청약 기회예요.
💍 신혼부부 특별공급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신청 대상 | 결혼 7년 이내 또는 예비신혼, 한부모 |
| 공급 비율 | 공공 30%, 민간 20% 내외 |
| 소득 기준 | 맞벌이 월소득 130% 이하 |
| 당첨 방식 | 가점제 + 추첨제 병행 |
💸 청년 전월세 자금대출
청년들을 위한 전월세 자금대출은 월세 또는 전세 자금이 부족한 청년 1인 가구에게 정부가 저금리로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만 19세~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일정한 소득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월세자금대출은 월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증금과 월세 모두 지원이 가능해요. 특히 이자율이 매우 낮아서 일반 시중은행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이에요.
2025년부터는 보증금 기준이 수도권은 2억 원, 지방은 1억 5천만 원까지 완화됐고, 이자도 1.2%~2.4%로 고정됐어요. 무소득자라도 부모님의 소득 조건 또는 취업 예정 증명으로 신청 가능한 경우도 있어요.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장학재단, 또는 시중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대부분 온라인 사전심사가 가능하니 복잡한 절차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 매달 월세로 나가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월세지원형 대출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받는 것과 병행도 가능해요.
💳 청년 전월세 대출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신청 자격 | 만 19세~34세 청년, 무주택 |
| 대출 한도 | 전세 1억 원 / 월세 40만 원 |
| 금리 | 연 1.2~2.4% |
| 신청 경로 | HF, HUG, 은행, 청년포털 |
🏘️ 행복주택 지원
행복주택은 정부가 직접 건설한 임대주택으로, 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에요. 역세권, 대학가, 산업단지 근처 등 입지도 좋아서 인기가 많아요.
행복주택은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한부모가구,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입주 자격과 임대료는 공급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요.
2025년 기준으로 청년은 만 19세~39세 이하까지,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또는 예비혼인 예정자까지 신청 가능해요. 대학생, 취업준비생, 독립한 사회초년생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어요.
청약 가점 없이 추첨으로 선정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주택 기간이 짧은 청년·신혼부부도 신청해볼 만해요. 신청은 LH청약센터, SH, GH 등 각 지역 공사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고, 공고마다 대상 지역이 달라요.
✔️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자격 유지 시 최대 6~10년까지 연장 가능해요. 안정적인 주거를 원하는 청년층에겐 최적의 제도예요.
🏢 행복주택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대상 |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
| 임대료 | 시세의 60~80% |
| 임대 기간 | 기본 2년, 최대 10년 연장 |
| 신청처 | LH, SH, GH 등 공사별 사이트 |
🔑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은 정부가 민간주택(빌라, 다세대 등)을 직접 사들여 리모델링한 후,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지원 제도예요. 임대료가 매우 낮고, 신청 경쟁률도 비교적 낮은 편이에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고,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결혼 7년 이내의 부부 또는 예비부부, 자녀가 있는 가구도 가능해요. 혼인 예정자는 예식장 계약서나 청첩장으로 증빙하면 신청할 수 있어요.
특히 매입임대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역에 고르게 공급되고 있으며, 공급 시기에 따라 1형·2형으로 구분돼요.
1형은 기본형 주택으로, 대부분 1인 가구 또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소형 주택이에요. 2형은 비교적 넓은 구조로,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2인 이상 가구에게 적합해요. 공급 지역, 평형대, 경쟁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 2025년에는 '든든전세형 매입임대'도 함께 운영 중이라, 직접 원하는 집을 골라 임대받는 방식도 가능해졌어요. LH청약플러스 또는 각 지역 공사에서 신청 공고 확인이 가능해요.
🔑 매입임대주택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대상 | 청년(19~39세), 신혼부부 |
| 임대료 | 시세의 30~50% |
| 임대 기간 | 기본 2년, 최대 20년 연장 가능 |
| 공급 구분 | 1형(소형), 2형(가족형) |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에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청년이나 신혼부부도 일정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
이 제도는 보증기관이 세입자 대신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예요. 즉,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반환하지 않더라도 보증기관에서 먼저 지급해주고, 이후 집주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게 돼요.
보증 가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HF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요. 보증료는 보증금의 약 0.1~0.2% 수준이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 보증료를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어요.
보증 대상 주택은 다세대주택, 빌라, 아파트, 오피스텔 등 대부분의 전세 주택이며, 보증금이 수도권은 5억 원 이하, 비수도권은 3억 원 이하인 경우 대부분 가입 가능해요. 계약서, 확정일자,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가입 조건을 충족해요.
✔️ 특히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라면 전세사기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정부나 지자체가 보증료를 일부 지원해주는 지역도 많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대상 | 전세 세입자 전원 (청년·신혼 가능) |
| 보증 한도 | 수도권 5억, 지방 3억 이하 |
| 보증료 | 보증금의 약 0.1~0.2% |
| 신청처 | HUG, SGI, HF, 은행 등 |
❓ FAQ
Q1. 든든주택은 소득 조건이 전혀 없나요?
A1. 맞아요.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Q2.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신고 전에도 신청 가능한가요?
A2. 예비신혼부부도 가능해요. 다만 청약 당첨 후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해야 해요.
Q3. 청년 전월세 대출은 대학생도 받을 수 있나요?
A3. 가능해요. 대학생, 취준생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어요. 단, 보증금 한도와 금리에 차이가 있어요.
Q4. 행복주택은 가점이 높아야 당첨되나요?
A4. 아닙니다. 행복주택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이기 때문에 무주택 기간이 짧아도 당첨 가능성이 있어요.
Q5. 매입임대주택은 전세인가요, 월세인가요?
A5. 월세형 임대주택이에요. 다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료가 낮아 부담이 적어요.
Q6.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무조건 가입해야 하나요?
A6.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돼요. 특히 신축 빌라나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있다면 필수예요.
Q7. 청년이 행복주택과 든든주택 둘 다 신청할 수 있나요?
A7. 신청은 중복 가능하지만, 실제 입주할 수 있는 건 하나예요. 우선순위와 지역 조건을 비교해 선택하세요.
Q8. 공공임대주택은 어디서 공고 확인하나요?
A8. LH청약센터, SH, GH, 청약홈 등 각 지역 공사 누리집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요.